세상에 믿을거라고는 천연 천연 천연밖에 없군요.
최근 문제가 된 치약의 성분 때문에 놀라셨죠?

사실 시판 되는 치약은 치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생활용품이에요.
 
  그렇다고 양치질을 않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비누야가 준비했어요.
 
  믿을수 있는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간단한 치약 만들기 해 보아요.
 
 

위 소개한 재료로 100ml 튜브용기 1개의 천연치약을 만들어 볼께요.

 
준비할 재료는 조금 많지만 가열과정이나 화학반응등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제조는 아주 간단해요.

먼저 소독한 비커를 전자저울에 얹고 정제수 85g을 계량합니다.




다음 전자저울의 0set을 눌러 계량을 초기화 시킨 후 잔탄검 1g을 계량합니다.

흔히 쟁탄검 쟁탄검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잔탄검" 입니다. ^^

이 잔탄검이라는 재료는 화장품을 제조할때 점도조절제로 사용하는 재료에요.




전자저울의 0set버튼을 누르시고 이번에는 글리세린 25g을 계량합니다.




계량된 위 재료를 부드럽게 저여 섞어줍니다.
잔탄검이 잘 섞이지 않을텐데요. 왠만큼 섞어주고 약 30분쯤 방치했다가 다시 섞어주면 잘 풀어집니다.






다음은 중조 12g, 알란토인 2g, 자일리톨 3g, 카올린클레이 3g, 애플계면활성제 3g, 자몽종자추출물 3g을 계량한 후 다시 잘 섞어줍니다.

너무 심하게 휘 저으시면 공기방울이 재료에 많이 뒤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부드럽게 저어주시는게 좋아요.
  재료가 잘 섞였다면 다음 단계로...
 
 
 

스피아민트E.O 6방울과 레몬E.O 2방울을 투입합니다.
 
  좀 더 강한 민트향을 원하신다면 페퍼민트를 사용하셔도 되요.
 
 
 
  이제 치약은 완성 되었어요!!
 
  용기에 담기만 하면 끝나겠네요.
 
 

튜브용기의 입구가 좁기 때문에 비누야는 주사기를 이용했어요.
  주사기가 없으시다면 짤주머니나 주방용 비닐팩에 재료를 담고 귀퉁이를 조금 잘라 짤주머니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첨부된 라벨을 비닐재질의 라벨용지에 출력하여 붙이시면 되요.
 
  라벨용지가 없거나 출력하기 귀찮다면 매직을 이용하여 제조일을 적어 놓으세요.
 
유통기한은 6개월이지만 천연화장품은 조금씩 자주 만들어 쓰시는게 좋아요.